알렉시스 산체스(31)가 결국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은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산체스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우리 구단은 산체스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 2023년 6월까지 뛰게 된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극도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고전했다. 2시즌 동안 각종 컵대회 포함 5골(45경기)에 그쳤다. 지난 시즌 쫓기듯 떠나온 인터밀란 임대가 신의 한수였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산체스의 폼이 올라왔다. 산체스는 22경기중 10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12골 8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인터밀란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산체스의 완전 영입을 원했고, 산체스가 주급을 낮추며 이적이 성사됐다. 이적료 없이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세후 700만 유로(약 98억원) 안팎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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