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에 대해선 나도 모르겠다."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6일 소쇼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상태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생테티엔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 발목을 다쳤다. 발목 염좌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대세클럽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단판 승부를 앞두고 음바페의 부상은 뼈아팠다.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그러나 1일 리옹과의 리그컵 결승에서 목발을 짚지 않은 음바페가 환한 미소로 우승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흘러나왔다. 레퀴프 등 주요 매체들이 아탈란타전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투헬 감독은 "음바페가 8강전에 뛰려면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이날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또다시 음바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음바페가 아탈란타전에 나설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다. 정말 열심히 재활하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짧다. 일단 토요일 의사를 만난 후 아탈란타전 벤치가 가능한지 지켜봐야할 것같다"고 답했다.
음바페는 2019~2020시즌 총 34경기에 출전, 30골-18도움을 기록했다. 파리생제르맹-아탈란타의 8강전은 13일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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