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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상대 진영 우측에서 공을 잡아 골문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상대 수비수 둘을 벗겨낸 뒤 중심을 잃고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엉거주춤한 자세로 마놀라스를 앞에 두고 기습적인 왼발 슛을 시도했다. 공은 오스피나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날아갔다. 총 5~6명의 나폴리 선수가 메시 근처에 있었지만, '원맨쇼'에 넋놓고 당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가 수비수 4명을 앞에 두고, 마놀라스를 상대로 불가능한 슛을 넣었다. 대단한 골"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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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페널티 골을 묶어 로렌조 인시녜가 페널티로 한 골을 만회한 나폴리를 3대1로 대파했다. 1차전 1대1 무승부 결과를 묶어 종합전적 4대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리스본에서 열릴 8강에선 첼시를 꺾고 올라온 바이에른 뮌헨과 '미리보는 결승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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