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투타병행(이도류)'을 포기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타석에서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오타니는 9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오타니는 지난 3일 팔꿈치 부상이 확인된 뒤 올시즌 타자에 전념하기로 결정,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7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 첫 홈런 이후 침묵 중이다. 어느덧 타율이 1할3푼2리(38타수 5안타)까지 내려앉았다. 최근 2경기에서 당한 삼진이 5개다.
이날 텍사스는 6회 조이 갈로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오타니가 침묵한 에인절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추신수는 에인절스가 왼손 투수 패트릭 산도발을 선발로 내세움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경기 내내 벤치에 머물렀다. 올시즌 추신수의 성적은 타율 1할8푼8리(32타수 6안타) 3홈런 5타점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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