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 원을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31일까지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간 산불·태풍·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며 "성금 뿐 아니라 네이버의 플랫폼·기술 등을 통해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