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전격적인 경질은 이적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벤투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후 곧바로 사리 감독을 경질했다. 단 1년만의 일이었다. 이어 유벤투스 U-23 감독으로 선임된지 10일 밖에 안된, 초보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사리 감독 경질로 유벤투스의 올 여름 영입 계획도 바뀌었다. 당초 1순위는 조르지뉴였다. 나폴리 시절부터 사리볼의 핵심으로 불렸던 조르지뉴는 올 여름 사리 감독의 요청에 따라 유벤투스행이 유력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적절한 오퍼가 오면 보내줄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사리 감독의 경질로 조르지뉴의 유벤투스행도 없던 일이 됐다. 대신 유벤투스는 타깃을 선회했다. '제2의 피를로' 산드로 토날리다. 피를로 감독은 토날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그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날리는 브레시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 등 유럽 유스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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