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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언더파로 상위권 성적을 거뒀지만 대회 본부는 해당 선수에게 실격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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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예년과 확 달라진 모습. 대회 본부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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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선수만 대회장 입구에서 열감지기와 체온기를 통한 발열 체크와 소독 등을 마친 뒤 입장한다.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경기 내내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미착용 발견 시 경고에 이어 실격 처리될 수 있다. 대회 본부는 미지참 선수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준비해 나눠주고 있다.
경기 중 선수가 발열 증세 등 이상 징후가 보이면 경기 보조원 등을 통해 곧바로 대회 본부에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실제 이번 대회 중 경기보조원으로 부터 '학생 선수 한명이 발열 의심 증세가 있다'는 보고가 접수된 적이 있다. 본부 측은 곧바로 방역 팀을 해당 홀에 급파해 상태를 면밀히 체크했다. 다행히 발열이 아닌 무더운 날씨 속 경기 과몰입으로 순간 얼굴이 상기됐던 것으로 판명됐다.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가급적 라커와 사우나 이용도 자제해 달라는 권고안까지 게재돼 있다.
대회 참가 선수들과 부모들로선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으뜸 가치인 선수 안전 사수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다. 학생 선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과함이 모자람보다 낫다.
13일 본선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안전 제일'을 최우선 기치로 철통 방역 조치 속에 순조로운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군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