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희순이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tvN '여름 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초대를 받은 박희순과 이선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최우식과 박희순, 이선균은 장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오랜만의 외출에 설렘을 드러냈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던 이선균은 "애들 데리고 강원도로 와야겠다. 바다를 보니까 너무 좋다"며 "불러줘서 고맙다. 이렇게 와보는 거 아니겠냐"며 최우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희순은 "난 어제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균은 "형도 어디 잘 안 가지 않냐"고 물었고, 박희순은 "그렇지. 예진이 하고만 간다. 여기 너무 좋다"며 아내 박예진을 언급했다.
박희순은 박예진에 대해 짧게 언급했지만, 아내하고만 외출한다는 사랑꾼 면모를 뽐내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희순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피할 수 없는 아내 박예진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말해 매번 화제가 됐다.
박희순은 지난해 3월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박예진과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박희순은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다. 뭐가 웃겨서가 아니라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어서 웃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이 그런 스타일이었다"며 11살 나이 차를 전혀 못 느끼는 '천생연분'임을 자랑했다.
또 박희순은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에 대해 "촬영 쉬는 아내와 술 한잔하는 게 큰 즐거움"이라며 '박예진 바라기'임을 인증했다.
한편 박희순과 박예진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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