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브리엘, 아스널과 나폴리 중 결정 임박!
프랑스 매체 '르10스포츠'는 릴의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레스가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2세의 젊은 센터백 가브리엘은 이번 시즌 리그1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인해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 등이 가브리엘에 대한 영입 제안서를 제출했다.
원래 영입전 선두는 나폴리였다. 하지만 맨유가 돈싸움으로 승부를 걸며 전세를 역전시키려 했다. 나폴리가 2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한 반면, 맨유는 그 이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맨유가 막판 발을 뺐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나폴리와 아스널 두 구단 선택지를 들고 마지막 고심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브리엘의 결정은 빠르면 한국 시각으로 18일 내려질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