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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부선은 "인연 끊고 소식 끊고 타인처럼 지내자던 긴 시간 그랬던 미소가 조금 전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하라며 방방뜨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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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부선은 딸에게 답장을 보냈으나 읽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며 "이런 글 쓰고 보냈는데 차단한 건지 또 읽지 않네요. 자식이 뭔지 심란하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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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거 단단히 잘못된 거 아닌가? 다 이게 다 내 탓이야? 거짓말을 맘 놓고 해도 통과되는 시대야? 공지영 남편이란 인간 따로 만난 적 없고 불륜한 적 없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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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은 "임신 소식을 듣고 아이 아빠는 그랬었다. 아이 낳지 마라 난 책임 못 진다"며 "아이 아빠는 그렇게 임신 2개월 때 날 떠났다. 그렇게 떠났다. 숨어 지내다 만삭을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 갔다"고 떠올렸다.
김부선에 따르면 이미소의 친부가 자신을 산속으로 데려가 "너는 처녀고 나는 유부남이잖아. 난 이혼 만은 죽어도 못해준다는 아내가 있고 아들이 둘이다. 그들을 버릴 수가 없다"고 아이를 잊고 살라고 했고, 이에 김부선은 분노했다. 그러자 이미소의 친부는 자신을 폭행했다고.
하지만 김부선은 포기하지 않고 딸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며 "15개월 후 악몽 같은 시간이 지나 드디어 내 아기를 보내준다며 그들은 항복했다. 변호사 사무실로 나오라 했다. 아기는 지하주차장에 있다며 아기 만나기 전 반드시 서명을 해야 한다면서 종이 두 장을 내밀었다. 읽어봤고 즉시 서명했다"며 서약서 안에 양육비, 위자료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폭로한 뒤 김부선은 "내 딸과 날 물고 뜯고 모함하고 저주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아. 너희들 중 죄 없는 사람만 돌 던지라"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그런 지독한 세월을 나쁜짓 안하고 단역하고, 노동하며 딸과 죄인처럼 숨어 살았다"며 "재벌가 아이 아빠는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최근 소설가 공지영과 '전 남편 음란 사진 협박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공 작가는 지난 11일 "과거 자신의 전 남편이 김부선에게 보낸 음란 사진으로 1년째 협박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부선은 "협박이 아니라 행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논란이 커졌다. 그러다 김씨가 14일 "많이 늦었지만 용서를 바란다"며 공 작가에게 사과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