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인천 현장]삼성 김지찬 한 이닝에 두번이나 2루 도루를 성공한 사연

by 권인하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1루, 삼성 박계범 타석때 1루주자 김지찬이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있다. 두산 2루수는 최주환.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6/
Advertisement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의지의 한국인'이 됐다. 아쉽게 도루 하나를 잃었지만 다시 도전해 도루를 끝내 성공시켰다.

Advertisement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생긴 일.

이날 8번-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지찬은 5-3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두번째 투수 이태양으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9번 이성규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이태양이 127㎞의 포크볼을 던졌을 때 빠르게 2루로 향했다. 이성규는 헛스윙을 해 삼진. SK 포수 이흥련이 2루로 던졌지만 이미 김지찬은 2루에 안착했다.

Advertisement

1사 2루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김익수 주심이 김지찬에게 1루로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이성규가 헛스윙을 했을 때 돌린 방망이가 송구를 하려던 이흥련에 닿으면서 송구 방해가 있었다는게 김 심판원의 판단이었다.

김지찬의 도루가 하나 날아간 순간.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김지찬은 1번 박해민 타석 때 또 2루로 달렸다. 포수 이흥련이 1루로 견제를 하면서 김지찬의 도루 시도를 막으려 했지만 김지찬은 1S에서 2구째 다시 2루로 달려 끝내 도루를 성공시켰다. 두번이나 시도하며 얻어낸 김지찬의 시즌 14번째 도루였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