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비드 실바는 왜 라치오 대신 레알 소시에다드를 선택했을까.
영국 언론 더선은 19일(한국시각) '실바는 라치오 이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처음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했다. 실바는 2010년 맨시티에 입단해 436경기를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등 각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맨시티는 실바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그는 과묵한 리더이자 혁신적인 선수였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맨시티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실바 영입에 나섰던 라치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를 맹비난했다. 이글리 타레 단장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다비드 실바의 레알 소사에다드 이적을 통해 깨달았다. 그를 선수로서는 존경했지만, 사람으로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더선은 '실바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의 결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모든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나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우리가 타이틀을 따고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다른 팀에서 꽤 제의가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매우 좋은 클럽이며, 내 플레이스타일과 잘 어울리기에 합류를 결심했다. 이 지역에 대한 가족의 결정도 한 몫 했다. 내게는 아름답고도 흥미진진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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