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0경기를 맞는 '울산의 골무원' 주니오가 성남전 최선봉에 나선다.
선두 울산은 23일 오후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7위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원정에서 격돌한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성남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무원' 주니오가 원톱으로 나섰다. 22세 이하 쿼터로 오랜만에 2000년생 공격수 박정인이 나섰다. 김성준, 이청용과 함께 2선에 포진했다. 윤빛가람과 원두재가 더블 볼란치로 서고, 홍 철,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이 포백 라인에 포진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편 김남일 성남 감독은 3-3-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현성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2선에 유인수-나상호-박수일, 미드필드에 박태준-김동현-이태희가 포진했다. 임승겸-연제운-안영규의 스리백을 내세웠다. 골키퍼는 김영광이다.
울산은 인천전(4대1승) 이후 포항과의 동해안더비까지 7경기 무패(6승1무)를 기록중이다. 지난 6월 13일 성남과의 첫 홈 맞대결에선 후반 42분 김태환의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오른발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16경기에서 18골,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주니오가 또다시 성남을 상대로 골맛을 볼 수 있을지, 자신의 K리그 100경기에서 지난 2경기 잠시 멈춰섰던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주니오는 K리그 99경기에서 71골 9도움, 경기당 0.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성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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