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는 이미 허 회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왔던 것으로, 코로나 19 위기 등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한 경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강조한 것이다.
Advertisement
이를 위해 우선,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협업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으며 협업 솔루션과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했다.
Advertisement
이와 더불어 허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존 사무 공간도 새롭게 재구성할 것을 지시해 답답하게 막혀 있던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각종 회의 공간 등을 계열사와 공유하고 있다.
Advertisement
또한 GS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하기 위해서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적 자본을 육성한다는 목표하에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 (Open Innovation GS)를 지난 6월 출범하고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허 회장은 '52g' 커뮤니티 안에서 Inspirer로 참여하며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며 수시로 직접 나서 사원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설파하기도 해 사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같은 허 회장의 경영 활동은 평소 궁금한 부분을 외부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고 다시 직원들과 격의없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식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몸소 실천하는 습관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그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허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국내·외 신문, 잡지 비즈니스 신간 등을 꼼꼼히 읽고 관련 임직원에게 공유해주는 한편,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거나 직접 찾아가 묻는다.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강의와 웨비나 등 만 해도 60여 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