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본인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2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강 브레인 변호사들' 특집으로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일일 부팀장 박슬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배우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2019년부터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재원이다. 올해 초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핑크빛 열애 중인 서동주에게 MC 김용만이 "본인 남자친구 자랑을 해달라"고 하자 "원래 이상형이 거짓말을 안 하고 안정감이 있는 사람이다. 자기 밥벌이를 알아서 할 줄 아는 사람인데 딱 지금의 남자친구"라고 대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MC 김용만이 "우리가 흔히 아는 사람과 비교하자면 어떤 스타일이냐"며 궁금해하자 서동주는 "대한외국인 팀 중에서는 럭키와 안드레아스를 반반 섞은 느낌이고 한국 배우 중에서는 김수현을 닮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서동주는 또 SNS로 법률 상담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피아노 콩쿠르는 물론 미술에까지 재능이 있는 소위 '엄친딸의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MC 김용만이 "개인적으로 법률 상담을 많이 받을 텐데 어떤 상담을 많이 받냐"고 묻자 서동주는 "저는 미국에서 지적 재산권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데 제가 이혼했다는 것이 알려지다보니 SNS로 이혼 관련 상담 요청이 많다"고 했다. 이어 "이혼 관련 법을 모르고 한국에서 변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못 드린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혹시 모델 일도 하는 거냐"는 MC의 질문에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한다. 화보가 아니라 그냥 친구들이 찍은 것"이라고 밝혀 '엄친딸'로서의 위엄을 한 번 더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인 박슬기는 배우 박보검과 설레는 일화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14년 동안 리포터로 활동했던 대표 리포터다. MC 김용만은 "섹션 TV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박슬기 씨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만나봤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가 누구였냐"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는 "바로 박보검 씨다. 얼마 전에 일이 있어 또 만났다. 보검 씨가 이번에 제 번호를 따가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날 저녁 멀티메시지로 먼저 연락이 왔다. 80자가 넘어간다는 이야기다"라며 생생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박보검 씨가 이모티콘과 함께 건강히 지내라고 메시지를 보내서 저도 답장을 했더니 또 답장이 왔다. 이러다가 오늘 밤새우겠다 싶어 제가 먼저 문자를 끊었다. 보검 씨 문자 내가 씹었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슬기는 학창 시절 뛰어난 성적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박슬기는 "저 이과 나온 여자다"며 의미심장하게 입을 열더니 "고등학교 때 전교 5등까지 했었다"고 밝혀 퀴즈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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