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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31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만나게 될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일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12월 대결하려 했을 때 이미 준비를 끝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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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현재 UFC 페더급 랭킹 4위다. 2위인 오르테가를 이겨야 타이틀전으로 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 개인적인 감정까지 더해졌다. 지난 3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8 대회 현장에서 정찬성의 소속사 사장인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는 불상사가 일어났던 것. 필승을 다짐한 정찬성은 이번 대결을 위해 '드림팀'을 꾸렸다. 에디차 코치와 스파링 파트너를 미국에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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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가지고 케이지에 오르지는 않겠다고 했다. "많은 스토리가 있어서 인간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면서 "그 마음을 가지고 케이지에 올라가는게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재범도 며칠 전 나에게 그 부분은 잊어달라고 했다. 세계랭킹 2위에 걸맞은 실력을 가진 선수로만 생각하고 케이지에 오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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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르테가를 이길 준비는 마친 상태다. 정찬성은 "작년에 오르테가를 이기기 위한 기술적인 부분을 미친듯이 배웠다. 그래서 이젠 비디오로만 설명해도 알아듣게 됐다. 그래서 한국에서 준비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략적, 기술적인 부분은 그때 다 끝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르테가가 부상 등으로 인해 1년 8개월간 시합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게의치 않았다. 정찬성은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다면 다행인데 1년8개얼이 짧지 않은 시간이라 그동안 달라졌을 수도 있다. 내가 잘 준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이 생각하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부상없이 이기는 것. 그리고 플랜대로 진행해 5라운드 판정으로 승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