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진짜 무리뉴를 보게 될 것."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아마존과 손을 잡고 팀의 2019~2020시즌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을 제작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30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보면 자신이 미친 남자가 아닌 진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무리뉴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공개된 영상만 보면 사람들이 나를 '미친 사람(crazy guy)'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면 진짜 무리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과의 친밀감 속에서 다양한 것을 배웠다. 사실 라커룸은 조금 특별하다. 그 안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20년 가까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로 '나이'를 꼽았다. 그는 "2002년부터 이 정도 수준이었다. 사람들은 내가 매우 늙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리 늙지 않았다. 축구 감독치고는 매우 어리다. 나는 내 감정을 잘 통제한다.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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