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시는 마음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리오넬 메시와 FC바르셀로나의 관계가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측이 바르셀로나의 편을 들어줬지만, 메시는 요지부동이다.
이탈리아 유명 축구 저널리스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라리가의 성명 발표 후 메시의 상황을 전했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일방적 선언을 했으며, 이에 구단은 7억유로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받지 못한다면 보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런 가운데 라리가 측이 유권해석에서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 양측 계약을 볼 때,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는 구단의 주장이 맞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메시가 바르셀로나 탈출을 쉽게 성공할 수 없다. 7억유로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팀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려 한 것도, 계약상 자유계약 신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추진한 것이었다. 일각에서는 법적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메시가 어쩔 수 없이 바르셀로나에 남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라리가 발표 후에도 여전히 마음이 변한 게 없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는 라리가의 성명 발표 후에도 그의 마음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그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공짜로 맨체스터시티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라리가의 성명 발표도 그들의 전략의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메시가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와 다툴 것이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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