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이 해리 윌슨에 2000만파운드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리버풀이 23세 유망주 선수에게 엄청난 호가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윌슨으로 2014년 리버풀에 입단한 뒤 지금까지 계속해서 임대로만 활약해온 선수다.
윌슨은 크류 알렉산드라, 헐 시티, 더비 카운티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본머스에서 활약했다. 윌슨은 본머스에서 31경기에 출전해 7득점을 하는 등 맹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윌슨은 지나 2013년 16세의 나이에 웨일스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구단에서는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하는 중이었다.
이 매체는 아스톤빌라, 사우샘프턴, 뉴캐슬, 리즈가 프리미어리그 경험은 한 시즌밖에 없는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2000만파운드라는 이적료를 책정하며 이적이 성사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윌슨을 더 이상 대출로 내보내지 말 것을 주문하는 등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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