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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FC부문장)은 "해외 5G 산업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면서 다수의 글로벌 통신사들이 콘텐츠·기술 등이 앞서 있는 한국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AR, VR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당사가 초대 의장사 역할까지 맡게 됐고, XR 얼라이언스 연계를 통해 단순 제휴나 협력사 개념을 넘어서 실제 콘텐츠 제작 및 제공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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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의 경우 미국 최고 권위의 TV 프로그램상인 에미상을 수상 한 곳으로 몰입형 콘텐츠의 창작 능력, 기술적 노하우 측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NASA, SpaceX,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가수 에미넴 등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공연 '태양의 서커스'를 VR로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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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얼라이언스는 세계적 5G 콘텐츠 제작사들과 회원사들이 함께 고품질 5G 콘텐츠에 들어가는 막대한 투자금을 분산시켜, 비용적 효율을 높이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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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프로젝트는 국제 우주 정거장 'ISS'에서 촬영된 콘텐츠다. 정식 명칭은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로 XR 얼라이언스의 공식적 첫 VR 영상이 된다.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와 미국의 타임 스튜디오, ISS U.S. National Laboratory, 미국항공우주국(NASA), the Canadian Space Agency 등과 협력해 3D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우주 유영'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4G 시대의 킬러 서비스인 '동영상'은 단일 사업자만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지만 다양한 기술과 막대한 자금, 창의적 표현이 필요한 5G 콘텐츠는 사업자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5개 회원사, 2개 파트너사 외에도 다수의 이동통신사 및 스튜디오가 연합체 가입을 타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XR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