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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 안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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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매우 다정한 심재경-김윤철 부부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된 듯 하나, 부드러운 미소를 띤 심재경과 달리 김윤철은 왠지 모르게 잔뜩 굳어버린 표정을 하고 있어 의문을 드리우고 있는 것. 더욱이 눈부시게 빛나지만 조금만 소홀해도 쉽게 깨지고 마는 '와인 글라스'가 두 사람을 한데 감싸는 오브제로 차용되면서, 두 사람이 드러내는 서로 다른 감정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영원히 사랑해'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영원을 꿈꾸던 부부에서 가장 위험한 적이 돼버린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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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김정은과 최원영은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정 하나, 제스처 하나마다 복잡다단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는 베테랑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하며 "심재경-김윤철 부부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포스터에 이어 다른 버전의 포스터 역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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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