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으로 무대를 옮겨 1위 쟁탈전을 벌인다.
NC와 키움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맞붙는다. 지난달 18~19일 창원에서 맞대결을 펼친 후 금세 다시 만났다. 1일 경기에선 NC가 마이크 라이트를 키움이 김재웅을 선발로 예고?다.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은 매우 치열했다. NC가 키움에 6승5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NC 라이트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8승4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9번 뿐이지만, 그래도 5회는 어느 정도 막아주고 있다. 제구가 급격히 무너지는 것이 약점. 그래도 선발로 제 몫은 어느 정도 해주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서로가 낯설다. 누가 더 빨리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주춤했던 NC 타선은 최근 활발하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6득점 이상을 생산했다. 나성범이 폭발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탄탄하다. 게다가 불펜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타이트한 승부도 해볼만 하다.
키움은 김재웅이 선발 등판한다. 김재웅은 주로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에릭 요키시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올해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오프너 역할은 기대 이상으로 하고 있다. 투구수도 조금씩 늘려 갔다. 김재웅은 8월 한 달간 1실점도 하지 않았다. 1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NC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2.08로 호투했다. 다만 선발로 맞붙은 적은 없다.
키움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불펜 투수들이 버티면서 연패를 피하고 있다. 타선도 최근 가라 앉은 모습. 경기 초반 득점 지원이 중요하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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