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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올해 성적과 상관없이 다음 시즌 K리그2(2부 리그)에서 뛴다. 2020년 12월을 끝으로 상주를 떠나 새 연고지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도 전에 정해진 K리그2 강등 운명. 하지만 김 감독과 선수들은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자포자기 대신 다 함께 행복한 축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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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있다. 기존 선수의 제대와 새 얼굴의 합류다. 상주는 군 팀 특성상 1년에 몇 차례씩 선수가 들고 난다. 지난달에도 한 차례 이별이 있었다. 그동안 팀의 중심을 잡았던 강상우 한석종 등 11기 6명이 전역했다. 특히 강상우는 시즌 초반 팀 공격을 이끈 핵심이다. 일각에서 '기존 선수의 빈 자리가 클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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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제대한 뒤 새 선수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다. 문선민은 시즌 초반 조커로 활용했는데 제 자리를 찾으면서 안정감을 갖게 됐다. 지금은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다. 오현규 등 새로 합류한 공격수들도 골맛을 보면서 공격 루트의 다각화를 가지고 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조직력을 더 잘 가다듬어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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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