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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혜성은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방송인만큼 수액까지 맞고 왔다고 할 정도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 전현무와의 연애담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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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 선언 당시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했다. 일자리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잘 다니던 직장을 너무 일찍 그만두려고 하니까. 돈도 더 못 벌 가능성도 있는 거고 되게 불확실하지 않으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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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은 전현무와의 열애 사실을 당시 MC를 맡았던 '연예가중계'에서 직접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내 입으로 그 소식을 전해야 하니까 난감했다. 근데 아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았고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게 아니라 얘기했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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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학창 시절 부모님이 말릴 정도로 공부만 하면서 지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는 그는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34kg까지 빠진 적도 있다고.
하지만 이혜성은 "난 그렇게 공부해야 했다. 이렇게 안 해도 좋은 대학가는 친구는 좋은 대학 가지면 난 무조건 엉덩이 붙이고 오래 앉아있는 시간으로 공부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혜성은 "서울대 가기 위해 학창 시절에 교우 관계도 없고 친구랑 논 적이 별로 없어서 사회화가 잘 안 됐다. 예능에서도 누가 말을 하면 센스 있게 받아쳐야 하는데 못 한다"며 자신만의 '서울대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한편 이날 이혜성은 성형 논란을 일으킨 '흑역사' 사진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신입 시절 출연한 방송에서 유독 통통하게 나온 모습 때문에 성형설에 휘말렸던 그는 "아나운서 합격 후 몸무게가 10kg 이상 쪘다. 입사하니까 선배님들이 다 돌아가면서 밥을 사줘서 받아먹다가 살이 엄청 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이 할머니가 돌아가신 다음 날이어서 장례식장에서 막 달려간 상태이기도 했다"며 "저 모습이 말이 많아서 열심히 찾아서 고등학교 때 수험표 사진을 올렸는데 다들 관심이 없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