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 호텔의 상속자 패리스 힐튼(39)이 전 남자친구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힐튼은 최근 진행된 미국 매체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러 번의 폭력적인 관계를 겪었다. 목이 졸렸고 맞고, 공격적으로 붙잡혔다. 나는 누구도 당해서는 안 되는 일을 참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남자친구들이 모두 같은 공통점을 보였다면서 "처음에는 그들은 모두 좋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본색을 드러냈다. 그들은 질투를 하거나, 방어적이 되거나, 나를 통제하려고 했다. 그러다 신체적, 언어적, 감정적으로 학대를 하는 시점이 왔다"고 털어놨다.
힐튼은 이 같은 위험한 관계가 10대 때 겪은 미국 유타주의 기숙학교의 경험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곳에서 수감자 같은 생활을 했다고 주장한 힐튼은 "11개월 동안 외부 생활과 단절돼 지냈다. 그곳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려 했고, 끔찍한 말을 하고, 때리고, 목을 졸랐다"며 "그때의 경험에 대해 말하는 게 두렵다. 아직도 그 당시 기억이 악몽으로 남아 있다. 기숙학교에서 학대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그것이 정상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힐튼은 과거 남자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깨달은 점이 있다고 밝히며 "나는 사랑이나 관계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그들이 미쳐가는 걸 보면서, 그게 그들이 나를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내버려둔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힐튼은 현재 만나고 있는 사업가 카터 리움(39)을 언급하며 "지금 남자 친구에게서 안전함을 느낀다. 나의 완벽한 짝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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