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메수트 외질 다시 품나.
영국 언론 더선은 7일(한국시각) '아스널은 외질의 이적을 배제한 채 풀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아스널을 대표하는 선수다. 그는 팀 내 최고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뒤 입지가 조금씩 흔들렸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는 불화설까지 흘렀다. 지난 시즌 새로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 밑에서는 제대로 된 기회마저 잡지 못했다. 심지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 때는 구단의 허락을 받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외질의 이적설이 돌았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외질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질의 입장은 단단했다. 잔류.
기류가 바뀌는 모양새다. 외질은 아스널과 애스톤빌라의 비시즌 연습경기에 깜짝 선발로 출격했다. 더선은 '외질은 지난 시즌 코로나19 휴식기 뒤 치른 EPL 13경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풀럼과의 EPL 개막전 참여 기회를 갖게 됐다. 아르테타 감독이 그의 모든 선택지를 고려했다. 아스널은 외질이 주급만 받기 보다는 팀에서 뛸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이 마테오 귀엥두지, 엑토르 베예린 등의 판매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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