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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지난 6월 25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더그아웃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과도한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영양 및 수면 부족이 나타났고, 그로 인해 두달간 요양을 다녀왔다. 8월말 실시한 정밀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지난 1일 인천 LG 트윈스전부터 팀을 지휘했다. 하지만 일주일도 채 가지 못했다. 복귀 후 팀이 5연패에 빠지자 다시 몸에 힘이 빠졌다. 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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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예전부터 시즌에 들어가면 식사를 잘 못하고 잠도 잘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컸다. 하지만 이전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명장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올시즌엔 초반부터 연패에 빠지면서 어려운 시즌이 되다보니 스트레스가 심해졌고, 예전보다도 더 식사량이 줄면서 건강에 이상이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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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다시 박경완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한다. 당장은 9연패를 끊어야 하고 길게는 100패를 막아야 한다. 팀 최저승률 기록 경신도 막아야 한다. SK의 7일 현재 승률은 3할1푼7리(32승1무69패)다. 창단했던 지난 2000년의 3할3푼8리(44승3무86패)보다 낮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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