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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과천·용산 정비창 등 6만채 사전청약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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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내년 7∼8월에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110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2지구 1400가구, 성남 복정1·2지구 1000가구 등이 사전청약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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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상반기에 남양주 왕숙 4000가구, 고양 창릉 2500가구, 안양 인덕원 300가구 등 3만가구 대부분이 나오고 용산 정비창 3000가구는 하반기에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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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전청약 물량의 55%는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30%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25%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각각 배정된다.
공공분양 60∼85㎡ 공급 비율 종전 15%→30∼50%로 높여
이와 함께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공급할 공공분양 아파트는 넓은 주택형의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60∼85㎡ 공공분양 주택의 비율을 지역 여건에 맞게 30∼50%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행 법령상 공공분양 아파트의 60∼85㎡ 주택 공급 비율은 15%를 넘지 못하게 돼 있으나 관련 규정을 개정해 이 비율을 50%까지 올리기로 한 것.
이는 3기 신도시 공급을 앞두고 정부가 서비스를 시작한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 신청 결과 중형을 원하는 신청자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신청자 12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가 주택 면적은 60∼85㎡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5㎡ 초과는 29%, 60㎡ 이하는 10%로 소형 주택보다는 중형 이상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단순히 주택형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평면 대비 수납공간을 1.8배까지 넓히고 다용도 알파룸 등 입주자의 라이프 사이클을 적극 반영하는 평면을 개발하는 한편, 4베이 구조를 적용하는 등 더욱 세련된 주택 설계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3기 신도시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하철 사업 등이 준공되기 전인 입주 초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운영비 등을 부담해 광역버스를 운행하게 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이 3기 신도시를 선택한 이유로 '편리한 교통'(24%)을 가장 많이 꼽으며 교통 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교통에 이어 '부담 가능한 주택가격'(21%), '직장과의 거리'(20%), '충분한 공원녹지'(17%)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국토부와 LH는 3기 신도시의 공원·녹지 비율을 평균 30% 이상 확보하는 방향으로 지구계획을 수립 중이고, 국공립 유치원 100% 설치와 함께 입주 시기에 맞춘 개교를 위해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