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베팅업체가 우승팀, 득점왕, 경질 레이스 등 다양한 부문의 배당률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가장 먼저 경질될 감독' 부문에선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배당률이 5/1(*오즈체커)로 가장 낮았다. 1유로를 걸면 6유로를 받게 되는 배당으로, 그만큼 경질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2순위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11/2), 3순위는 승격팀 풀럼의 스콧 파커(10/1)다. 맨유 시절 '12월 경질'을 경험한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33/1 배당률을 받았다. 만약 무리뉴 감독에게 1유로를 걸어 실제로 무리뉴 감독이 제일 먼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다면 34배에 달하는 34유로를 가져갈 수 있다.
새 시즌 우승 레이스에선 맨시티(4/5)가 우승 1순위로 꼽혔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23/10), 첼시(11/1), 맨유(20/1), 아스널(33/1)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은 전체 6번째인 66/1로 잡혔다. '리즈 시절'의 그 리즈 유나이티드에겐 200/1, 레스터 시티에겐 250/1의 배당률이 각각 잡혔다. 득점왕 부문에선 해리 케인(토트넘)과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가장 높은 배당률인 5/1(*윌리엄 힐)로 잡혔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1/2),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 15/2), 티모 베르너(첼시, 10/1), 라힘 스털링(맨시티, 11/1), 제이미 바디(레스터, 14/1), 사디오 마네(리버풀, 16/1), 앤서니 마샬(맨유, 16/1),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22/1)가 나머지 빅10를 구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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