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아이러브를 탈퇴한 후 멤버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신민아가 자신을 믿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신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에서 저를 공상 허언증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저는 허언증이 없다"며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예전의 기억들을 잊으려고 발악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저를 괴롭히지 말아달라. 그리고 제발 믿어달라. 저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며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민아는 9일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구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가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던 신민아를 구조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현재 신민아는 전 소속사인 WKS ENE 측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민아는 연습생 때부터 그룹 활동 기간까지 6명의 멤버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민아 글 전문
회사에서 저를 공상 허언증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저는 허언증이 없습니다.
거짓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기억들을 잊으려고 발악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제발 믿어주세요.
저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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