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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플레이메이커 포든과 맨유의 공격수인 그린우드는 지난달 말 유럽 네이션스리그 아이슬란드-덴마크 2연전을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첫 부름을 받았다.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의 기쁨도 맛봤다. 그러나 어이없는 일탈로 일생일대의 행운을 그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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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전 직후에도 이 두 선수에 대한 대표팀의 대응은 가장 큰 관심사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두 선수 모두와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들 스스로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어서 용납될 수 없을 뿐 아니라 더 많은 내용들을 알고 보니 그런 행위는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어떤 상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고, 어쨌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일"이라고 잘못에 대해선 분명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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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린우드와 포든이 대표팀에 돌아올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다. 10월 8일 웨일스전을 앞두고 이들의 복귀가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우선 신뢰가 회복돼야 할 것"이라면서도 "나의 기본 마음가짐은 이 선수들에게 더 이상의 상처는 주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미 그들은 가족, 친구들과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나까지 고통을 얹어줄 필요는 없을 것같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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