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애스턴빌라가 아스널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제대로 꽂혔다.
애스턴빌라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톱 골키퍼다. 또 한번의 잔류를 위한 필수 과제다. 타깃도 정했다.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팀의 넘버1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부상을 틈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본인도 보다 많은 1군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이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레노가 완벽히 돌아왔다고 하나, 공백이 길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장담하기 어렵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서도 든든한 백업 골키퍼의 존재는 중요하다. 아스널은 이미 두차례나 애스턴빌라의 제안을 거절했다.
애스턴빌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애스턴빌라가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세번째 제안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스널이 임대는 생각도 하지 않는 가운데, 애스턴빌라가 마르티네스를 데려오려면 아스널이 원하는 2000만파운드 이상을 제시해야 할 듯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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