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3리그가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본격적인 우승-강등 경쟁을 펼친다.
지난 5월 16일 개막한 K3리그는 라운드로빈 방식과 스플릿 방식을 혼합해 팀당 22경기를 치른다. 각 팀들이 나머지 15개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스플릿A(상위)와 스플릿B(하위)로 나뉘어 경쟁한다.
스플릿 라운드는 스플릿A와 B 모두 팀당 7경기씩 치른다. 양쪽 모두 상위 네 팀은 홈경기를 4번 치르고, 하위 네 팀은 3번 치른다.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 결과와 스플릿 7경기 결과를 합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리그 최종 순위 1~4위(스플릿A)는 대망의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며, 15위와 16위(스플릿B)는 자동 강등된다. 14위(스플릿B)는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스플릿 A에는 김해시청, 경주한수원, 강릉시청, 화성FC, 부산교통공사, 대전한국철도, 목포시청, 김포시민축구단이 포함됐다. 김해시청축구단과 경주한수원, 강릉시청은 정규리그 15경기 내내 1위를 다퉜던 강팀들이다. 지난 시즌 K3리그 우승팀인 화성FC도 승점 27로 4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스플릿A에 안착했다.
목포시청과 김포시민축구단은 스플릿A행 막차를 탔다. 목포시청은 지난 정규리그 15라운드 화성FC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승점 1점 차로 따라오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7위를 기록했다. 김포시민축구단 역시 '난적' 대전한국철도를 1대0으로 꺾고 스플릿A 마지노선인 8위를 확정했다.
스플릿 B에는 청주FC, 천안시축구단, 창원시청, 평택시티즌FC, 전주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이 합류했다.
K3리그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는 12일 시작한다. 스플릿A 1라운드는 김해시청-부산교통공사, 대전한국철도-화성FC의 경기를 포함해 총 4경기가 열린다. 스플릿B 1라운드도 창원시청-청주FC, 천안시축구단-평택시티즌FC의 경기 등 총 4경기가 펼쳐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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