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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14일 오전 12시30분(한국시각)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이후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의 일정이 계속 이어져 22일간 무려 9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18일 유로파리그 로코모티브 플로브디브, 20일 리그 사우스햄턴전, 23일 카라바오컵 3라운드, 26일 유로파리그, 27일 리그 뉴캐슬전, 30일 카라바오컵 4라운드, 1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3일 리그 맨유전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주말 리그 경기에 이어 주중 화요일, 목요일로 이어지는 컵대회, 유로파리그 일정을 미친 듯이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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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르고 싶다. 하지만 며칠 전 우리선수들에게 물었다. 이 모든 9경기를 90분 풀타임으로 다 뛸 수 있는 사람 있느냐고 물으니까,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 귀띔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다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단 걸 매우매우 잘 알고 있다. 이건 인간이 치를 일정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직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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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수많은 대회, 경기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딜레마를 이야기했다. "만약 이 대회들 중 어느 하나를 중요치 않다고 판단한다면 그건 우리 구단, 우리 선수들의 천성, 우리의 야망을 거스르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유로파리그도 컵 대회도 우리는 야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대회를 위해 싸울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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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은 우리가 카라바오컵에 유스팀을 데리고 나오길 바라는 것인가? 그게 그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인가? 이것이 나의 질문"이라며 할 말을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