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 폴은 '천재 포인트가드'로 평가받는다. 타고난 패싱 센스, 코트를 관통하는 시야. 여기에 현대 농구에서 포인트가드의 필수인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 탄탄한 파워와 클러치 능력도 겸비한다.
그는 이제 베테랑 가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35세다.
서서히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시기다. 아무래도 스포트라이트는 약간 빗겨나가 있다.
그런데, 올 시즌이 끝나면 크리스 폴의 거취가 리그 판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바로비터가 될 수 있다. 갑자기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쿰보와 필라델피아의 미래를 이끌 강력한 듀오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의 거취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어떻게 된 걸까,
크리스 폴은 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맹활약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다닐로 갈리나리를 한 곳으로 묶으면서 만만치 않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모습을 보였다. 또, 서부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엄청난 클러치 능력을 보이며 그의 승부처 능력을 입증했다.
그런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빌리 도노반 감독과 계약하지 않았다. 기존 체제를 바꾸겠다는 암시다. 당연히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도 여기에 포함된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밀워키 벅스는 동부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아데토쿰보는 FA로 풀린다.
밀워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잡아야 한다. 아데토쿰보는 밀워키에 대한 애정이 많은 슈퍼스타다. 단, 우승에 대한 열망도 상당히 크다. 때문에 밀워키는 아데토쿰보에게 슈퍼맥스 계약을 제시함과 동시에 2년 연속 PO 실패 원인을 찾고, 거기에 따른 아데토쿰보의 강력한 지원 카드를 찾아야 한다.
밀워키가 필요한 것은 점프슛 약점이 있는 아데토쿰보가 막혔을 때, 게임 리딩과 클러치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보강이다. CBS스포츠는 이 지점에 대해 '예를 들어 크리스 폴과 같은 선수'라고 했다.
단, 여전히 문제는 크리스 폴의 연봉 부담이다. 그는 2년간 8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밀워키는 폴을 영입하기 위해 핵심 선수인 크리스 미들턴, 에릭 블레소, 브룩 로페즈를 포함한 1~2명의 선수를 포기해야 한다. 또, 신인 픽을 줘야 할 가능성도 높다.
폴의 영입에는 필라델피아 76er도 관심이 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 시몬스, 알 호포드,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빅4가 올 시즌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미국 현지에서는 필라델피아의 리빌딩 방향을 두고 설왕설래한다.
필라델피아 엘튼 브랜든 단장은 '엠비드와 시몬스는 트레이드 불가'라고 못을 박았다. 두 젊은 듀오를 주축으로 필라델피아의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의미.
최적의 조력자가 크리스 폴이 될 수 있다. 단,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과연, 크리스 폴은 어떻게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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