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멤버들은 출연 예정이었던 사부 이동국과 전화 연결을 했다. 당초 이동국은 사부로 출연하기로 했지만,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K리그 상황에 그라운드 초대가 어려워 촬영이 연기됐다고.
Advertisement
이에 멤버들은 불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앞서 김동현이 단체 채팅방에 "고생 도전, 고난, 역경 같은 단어를 좋아한다. 이걸 이겨낼 때의 희열이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고, 멤버들의 개인주의가 폭발했다. 양세형은 "우리가 말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신성록은 "우리 다 개인 사업자 아니냐"며 손절에 나섰다.
Advertisement
또 이근 대위는 직업을 묻자 "기밀이라서 말씀 못 드린다. 부업으로는 우리나라 군&경찰 컨설팅을 하고 있다. 나의 목표는 우리나라 안보 전략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행어인 '인성 문제 있어?'에 대해 "유행어가 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진지하게 교육했는데 방송에 나온 거 보고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본인이 그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던 거 같다"고 깐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근 대위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 군대에 입대한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자라면서 어릴 적부터 꿈이 군인이 되는 거였다. 고민하다가 버지니아 군사대학에 입학했는데 아버지가 '진짜 군대를 가려면 한국으로 가라'고 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장교로 임관했던 날 선서하는데 '나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고 지키겠다'고 나라에 약속을 하는데 처음으로 내게 나라가 생긴 날이었다. '나한테도 나라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이근 대위는 실제 UDT에서 행하는 강도 높은 체조를 몸소 시범을 보였다. 극강의 난이도에 멤버들은 무너졌고, 이근 대위 몰래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다 지켜보고 있던 이근 대위는 "왜 개인 플레이를 하고 있냐"며 소리쳤고, 결국 멤버들은 연이어 딥탱크에 자진 입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근 대위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팀워크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물이 든 버킷을 떨어뜨리지 않고 전원이 양말을 벗는 '워터 버킷 챌린지'와 하나로 움직여야만 성공하는 애벌레 푸시업 등을 통해 협동을 배운 멤버들은 진정한 '일체'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한편 이근 대위는 생존이 걸린 UDT 팀워크 훈련의 끝판왕인 '버디 캐리'를 보여줬다. 전쟁 실전 상황에서 동료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던 이근 대위는 이승기를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근 대위의 시범을 본 멤버들은 부상 당한 동료와 3분 안에 탈출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협동심과 함께 깨알 상황극까지 펼치면서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