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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학래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등장했다. 최양락은 주차 관리를 하다가 들어오는 고급 차를 봤고, 두 사람이 타고 온 고급 외제차를 운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내가 발레파킹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김학래는 "이거 운전 안 해보지 않았냐. 어디 긁히면 수리비가 천문학적으로 나온다"며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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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의 공격에 복수를 벼르고 있던 최양락은 "사실 형님은 최근에 거의 대머리지 않았냐. 뒷머리 끌어와서 앞에다 심어서 그런 거지 뭐가 젊어 보인다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학래는 고개를 숙이고 더 이상 말하지 않았고, 임미숙은 김학래가 화가 나면 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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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팽현숙이 운영 중인 카페로 향했다. 임미숙은 팽현숙과 갱년기 토크를 이어가며 남편들의 입을 막았다. 임미숙은 김학래와 결혼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 조건이 예수님 믿는 사람이면 됐다. 안 믿을 줄 아고 그런 식으로 거절했다"며 "한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내가 죽겠다"고 털어놨다. 임미숙은 현재 공황장애를 앓는 중. 그래도 '1호가 될 순 없어'를 하며 많이 행복해졌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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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