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형편없는 패배자.'
알바로 곤살레스(마르세유)가 네이마르(PSG)를 맹비난했다.
파리생제르맹(PSG)는 14일(한국시각)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대결에서 0대1로 패했다. PSG는 1984~1985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2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네이마르와 곤살레스의 난투극까지 발생했다. 두 사람은 언쟁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가 돌아서는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건드렸다. PSG의 파레데스, 쿠르자와, 마르세유의 아마비, 베네데토 등 4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폭력적 행위로 인한 레드카드를 받았다. 네이마르에게도 즉시 퇴장카드를 받았다.
경기 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며 TV 마이크를 향해 "레이시즘(racism, 인종차별주의), 노! 레이시즘, 노.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었고 그래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곤살레스가 네이마를 향해 "입 닥쳐! 더러운 원숭이(Shut your mouth, dirty monkey)"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곤살레스는 인종차별 주장을 부인했다. 이후 네이마르를 형편없는 패배자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SNS에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 밑에 '인종차별의 여지가 없다. 늘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다. 때로는 경기장에서 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 동료들 고맙다'고 작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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