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상 속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 딸 엄지온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윤혜진은 엄태웅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0대 초중반이었던 윤혜진은 친구와 밥을 먹던 중 아는 오빠와 합석을 하게 됐다고. 윤혜진은 "셋이 밥을 먹는데 그 오빠가 '왜 너네는 남자친구 없이 둘이 다니냐'면서 아는 동생을 데려왔다. 그 사람이 엄태웅이었다"며 "오빠 말 한 마디도 안하고 쭈뼛쭈뼛 거렸다. 관심 있었으면 둘 중에 하나라도 맘에 든다고 했을 거다. 아무 감흥이 없는 채로 헤어졌다"고 떠올렸다. 엄태웅 역시 "삐쩍 마른 두 명 앉아가지고. 발레단이라고 하는데 나랑은 전혀 뭐"라며 윤혜진에게 관심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혜진은 "난 피부도 더럽고 별로였다"고 받아치며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붙었을 때다. 기세 등등할 때 지인의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소개팅을 하자더라. 모나코 간다니까 아는 오빠로 지내라더라. 누구냐니까 나랑 되게 친한 언니 동생이라면서 엄정화 씨 아냐고 하더라. 엄태웅이었다. 정화 언니랑 그 언니랑 친분이 있으셨다"고 엄태웅과 다시 만난 계기를 밝혔다.
Advertisement
소개팅이 끝난 직후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어묵을 먹으러 가자 했다고. 엄태웅이 다시 오겠다는 이야기에 윤혜진은 "매력에 퐁당했구나 싶었다"라며 흐뭇해했다.
Advertisement
wjlee@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