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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과의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45분 직후 하프타임 알리는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0대1 패배 후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의 "게으른 압박"에 강한 불만과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후 알리의 조기교체를 둘러싸고 감독-선수간 불화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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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로파리그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전술적인 이유일 뿐, 알리와의 관계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세간의 설들을 일축했다. "하프타임 때 교체는 내 감독 커리어에서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고 했다. "지난번 올림피아코스전 때 다이어도 그렇게 교체한 적이 있다. 그때는 25~30분만에 교체했었다. 그런 교체를 할 때는 늘 팀을 위한 결정이지 선수에 대한 불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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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델레 알리에 대해 "그는 아주 예의바른 친구다. 아주 침착하다. 내성적인 면도 있다. 나는 델레 알리가 그답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말이 없었고 슬퍼보였다. 하지만 다시 반복해 말하지만, 그는 좋은 사람이다. 아주아주 예의 바르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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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친절한 세계가 아니다. 오직 결과와 경기력으로 평가받는다. 델레 역시 하프타임 교체가 처음이 아닐 것이다.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