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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인터뷰에 나선 주니오는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 아주 힘든 경기였다. 우리팀이 하고자 하는 것을 했기네,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 후 작정한 듯 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패스축구를 지향하는 울산은 이날 이청용, 고명진을 빼고 젊고 기동력 넘치는 이동경, 박정인 등 어린 선수들을 가동해 직선적인 축구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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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반 25분 이동경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아 시즌 24호골과 함께 울산의 승리를 이끈 주니오는 직전 전북전 패배 후 부담감, 전북에 대한 질문에 '골무원'다운 정답으로 답했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승리뿐이다. 이기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전북을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전북 만나기 전까지는 생각할 필요 없다.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 매경기 한 경기씩 이겨나가야 한다. 작년 우승을 놓친 아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우리는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그래서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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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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