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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2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상무에 98대7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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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완승이 예상됐다. 상무에도 프로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외국인 선수가 없다는 것. 오리온에는 리그 최장신으로 등록된 센터 제프 위디(2m13)와 또 다른 장신 디드릭 로슨(2m6)이 있었다. 골밑 싸움에서 상무가 상대가 안될 게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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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쿼터부터 경기가 풀렸다. 베테랑 김강선이 연속으로 3점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꿔놨다. 최진수도 자신보다 키가 작은 매치업 상대들을 놓고 자신있는 포스트업, 돌파 공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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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대어 이대성은 27분11초를 뛰며 11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를 뛰면서 점점 더 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 김강선과 최진수를 포함해 오리온은 코트에 나온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손쉬운 경기를 했다.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 팀의 주포 이승현은 6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12개나 걷어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