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단 어제는 통증이 없었다. 캐치볼을 하고 있다. 복귀 시기를 이야기하긴 이르다."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전상현의 복귀 시기는 언제쯤일까. 현재로선 특정짓기 어렵다.
전상현은 지난 11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병원 검진 결과 어깨 염증 진단이 나왔기 때문. 큰 부상이 아닌 만큼 빠른 복귀가 예상됐지만, 좀처럼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불펜 피칭에 나섰지만, 다시 몸을 푸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0일 한화 이글스 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는 통증 없이 괜찮았다. 아직 복귀 시기를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전상현은 전날 60% 정도의 컨디션으로 캐치볼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까지 캐치볼을 하고 내일은 쉰다. 조금씩 (투구의)강도를 높일 예정이지만, 경기 투입 시기를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로는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황. 윌리엄스 감독은 "(회복이)잘 되고 있다.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컨디션이 괜찮다면 마운드에서 던져보게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현이 없는 동안 KIA는 주로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둬 마무리의 필요성이 강하게 드러나진 않았다. 다만 박준표와 정해영이 교대로 한차례씩 마무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 SK전은 박준표 셋업 정해영 마무리로 패배, NC전은 반대로 승리한 바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복귀 후 9월 타율 3할6푼4리(60타수 14안타)를 기록중인 김태진에 대해서는 "복귀 이후 꾸준히 잘하고 있다. 짧고 반복적으로 하기 쉬운 좋은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다. 컨디션은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치열해진 순위 경쟁에 대해서는 "오늘 당장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저희가 오늘 하는 경기 외에 다른 경기는 우리가 컨트롤할수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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