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 묻힌 호날두, 1골-1도움에도 관심 뚝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노쇼' 사건으로 한국 축구팬에게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새 시즌 개막전에서 여전히 좋은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하필 이날 손흥민이 무려 4골을 넣는 바람에 완전히 활약이 묻혔다. 'SON'의 위용 앞에 호날두의 활약이 가려졌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2020∼2021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13분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하다 수비에 막혀 공이 흘렀는데, 이를 데얀 쿨루셉스키가 강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호날두의 도움으로 인정됐다.
이어 호날두는 2-0이던 후반 43분에 애런 램지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팀의 새 지휘봉을 잡은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의 데뷔승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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