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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화 '봄'으로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등 신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유영. 이후 '간신'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집 이야기' 등 영화와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등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그가 올 추석 연휴 영화 '디바'로 다시 한번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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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유영은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의 수진과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하며 "수진과 제가 닮은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인 것 같다. 평소에 제 속에 있는 감정과 속에 있는 말이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다. 주변에서 속내를 잘 알 수 없는 성격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 그런 점이 수진이랑 잘 맞았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감정을 평소에 잘 드러내지 못하는 편이다.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그러는 건 아닌데 표현에 소극적인 편인 것 같다. 다른 사람을 더 관찰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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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향한 수준의 욕망과 비교되는 배우 이유영의 욕망에 대해 묻자 "가장 큰 욕망은 역시 연기"라며 "연기가 제 삶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연기를 잘 해냈다고 생각이 드는 날은 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잘 못한 날은 몇일동안 너무 힘들고 우울해지기도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순간이, 오면 내 연기력에 대한 한계를 느끼거나 회의감이 오면 정말 괴롭다. 그냥 다음에 더 잘해야지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내 욕심이 커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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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영화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