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모처럼 배트를 잡았다. 동료 선수들을 '한수' 지도하기 위해서일까.
21일 토론토의 공식 SNS 스토리에는 동료들에게 펑고를 쳐주는 류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류현진은 후드티 차림으로 배트를 어깨에 걸친 채 등장했다. 내외야의 동료들에게 펑고를 쳐주는가 하면, 손으로 뭔가 지시를 하는 모습도 있다. '똑똑히 보라'고 말하듯 손가락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키기도 한다.
토론토는 해당 영상과 함께 '류현진 코치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 '여기서 홈런을 쳐주지 않을래?' 등의 자막도 덧붙였다.
류현진은 최근 소속팀의 타격 부진과 수비 실책 등에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필라델피아 전도 마찬가지다.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를 했지만 패배를 겪었다. 1루수 트래비스 쇼가 공을 포구하는 과정에서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실책이 나오기도 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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