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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의 방'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관한 재해석 시리즈 작품 중 첫 번째 이야기로 현대인 햄릿의 시점에서 만든 발레 창작이다. 작품 속 '햄릿'은 현대인들 특히 청년이 사회에 들어서면서 겪게 되는 각종 폭력(갑질, 가스라이팅, 세뇌, 따돌림 등)속에 갇히게 되고, 고통의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한 청년을 대표한다. 극 속 유령과 오필리어는 청년 햄릿의 내면에서 외치는 목소리와 과거 기억의 파편으로 새롭게 해석되어 등장한다. 원작의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넘어 '사는 것도 죽는 것도 택할 수 없는, 그것이 문제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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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교수는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홍세희 한혜주 정이와 최유나 천소정 등이 함께 출연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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