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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곽도원은 '국제수사' 개봉에 대해 "원래 개봉일은 2월이었다. 홍보를 2월부터 하고 다니고 있다. 지치지는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작품 개봉이 연기된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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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충청도 사투리를 소화한 것에 대해 "원래 고향은 서울"이라고 말했다. 전작 '곡성'에서 전라도 사투리 또한 소화한 그는 "기간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작품을 시작하면 그때부터 사투리를 준비한다"며 "될 수 있으면 그 지역을 가서 정서를 배운다"고 말했다. 이어 "'곡성'은 전라도에서 숙소를 잡고 한 달 이상 생활 했다. '국제수사'는 충북 제천 출신 시골 형사 역인데, 집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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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은 과거 배우를 그만두고 게스트하우스를 차릴까 하기도 했다고. 그는 "계속 단역만 했다. 내가 해도 해도 안되더라. 오디션도 맨날 떨어지고 연기를 그만하려고 했다. 그때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 많이 다녔다. 제주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차려서 손님들과 술이나 마시려고 했다. 그러다가 '범죄와의 전쟁'을 하게 되면서 영화를 해야겠다 싶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또 "김성균씨가 (최민식) 따귀 때릴 때 머리카락을 잡고 때리지 않나. 그때도 성균이에게 '한 번에 가자 세게 해라'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는 "아무리 짜고 하는 연기라고 해도 진짜 아픈 건데, 그걸 한 번에 하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무나 주연을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다"고 했다. 또 최민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존경'이라고 했다.
곽도원은 배우 곽도원으로서는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말을 듣는게 제일 좋다. 인간 곽병규로서는 담배 끊고 술도 고만 먹어야 되는데 술 안마시면 못사니까. 어쩌냐"라며 "다이어트도 하고, 병규야 담배 좀 끊어라. 내가 왜 이걸 배워서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곽도원은 "2월 부터 '국제수사' 홍보를 하고 있다. 드디어 개봉한다"라고 홍보를 덧붙였다.
한편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