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시즌 한화의 반등은 탄탄하게 재구성된 불펜진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선발과 불펜에 걸친 마운드의 안정감이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그 결과 시즌 내내 부진에 빠져있던 타선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노시환 임종찬 최인호 등 젊은 타자들이 조금씩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Advertisement
베테랑 송광민과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6경기 동안 송광민은 타율 4할3푼5리(23타수 10안타) 2홈런 9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올시즌 홈런 8개로 노시환, 최진행과 함께 팀내 공동 1위. 반즈 역시 타율은 2할6푼1리였지만,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한화의 장타력에 물꼬를 텄다.
Advertisement
최원호 감독 대행은 한화 타선의 상승세에 대해 "스스로의 단점을 커버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평했다. 지난 부진이 길었던 만큼 점점 좋아지는 과정에 있다는 분석이다. 최 대행은 "특히 어린 선수들의 경우 변수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보다 폭넓은 시야를 배움에 따라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