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가 원했던 스타일의 경기가 됐다."
A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은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차전에 비해 우리 플레이 스타일이 확실히 개선됐다.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 수비가 완벽한 경기를 했다. 몇 차례 세트피스를 빼고는 상대를 잘 통제한 경기였다. 후반에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한 걸 빼고는 다 잘 됐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대표팀에서 추가로 발탁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 소집에서 새로운 선수를 많이 봤다. 앞으로 많은 경기를 보면서 우리 일을 계속 할 것이다. 우리 기존 풀에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 이번 경기를 분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수 개인의 평가에 대해선 "이동준은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이동경은 자신이 뛰기 편한 포지션에 들어갔다. 원두재는 오늘 나오지 않았지만 23세 이하 선수 3명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세 선수들의 경기력에 상당히 만족한다 "라고 말했다.
이주용의 활약에 대해서는 "왼쪽 풀백 자원이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관중 전환에 대해선 "너무 좋은 일이다. 우리 일이 모두 팬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손준호가 기성용(국가대표 은퇴)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보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장현수를 좋게 봤는데 다른 이유로 발탁하지 못하고 있다. 손준호는 동아시안컵 때 왔었다. 그 포지션에 어울리는 좋은 자질을 갖고 있다. 1~2차전에 다른 포메이션으로 했다. 기본적으로 기성용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손준호의 활약에 만족한다. 계속 소집으로 이어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1차전서 '아우'들에게 혼쭐이 났던 '형'들이 각성했다. 벤투호가 김학범호와의 두차례 스페셜 매치를 1승1무로 마쳤다.
A대표팀 벤투호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올림픽대표팀 김학범호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을 3대0 승리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모처럼 유관중(2075명)으로 진행됐다. 3일 전 무관중이었던 1차전에선 2대2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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